7.29(월)
독일 연방 통계청은
2023년 독일 내 전력망에 연결된 태양광 시설 수가
연간 30% 증가해 340만 대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력망 운영자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태양광 시설의 빠른 확장이
블랙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이크 렌더 지역 송전기업 N-Ergie社는
23년 말 기준 N-Ergie社 전력망의 태양광 발전 용량은
총 1,800MW에 달했는데,
이는 해당 지역의 모든 전기 소비자의 최대 수요보다
2배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라고 언급했다.
태양광연구소 스마트 그리드 부서장 로버트 코어스 프라운호퍼는
태양광 설비 용량이 전력 소비 수요를 초과하는 지역에서는
전력망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진단하고
독일 지방기업연합(VKU) 대변인은
최악의 경우 특히 독일 남부와 남서부 지역에서
지역 전력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독일 연방 경제기후보호부는
이러한 이유로
신규 태양광 시설 설치 시
스마트 계량기 및 제어 시스템을 장착하도록 규정했으나,
전반적으로 태양광 전력 생산 제어가 가능해질 때까지는
몇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항 호미반도 해양보호구역 (1) | 2024.08.16 |
---|---|
미국 유럽 모기주의보 웨스트나일열 (0) | 2024.08.12 |
미국 태양광 패널로 덮인 운하 프로젝트 (0) | 2024.08.02 |
조류인플루엔자 사람감염 (1) | 2024.07.30 |
미국 LA 테슬라 점유율과 현대차 (1) | 2024.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