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빈대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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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빈대 대처법

한국 살아남기

by 키위수박 2023. 10. 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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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빈대 대처법

몇년전 퇴사를 결심하고 유럽여행을 떠났었지요.
심신이 지친 상태 였어서 서칭은 대~애충 하고  비행기 표만 끊어 떠났습니다.
ㅎㅎㅎ

프라하

유럽 여행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에서 영국으로 입국하여 영국 쭉~ 둘러보고 유럽대륙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웃기게도 오스트리아 빈으로 입국했어요. ㅎㅎㅎ 그냥 그때 빈으로 출발하는 비행편이 쌌던것 같아요.
 그 당시 여행 정보를 서칭 할때 제일 먼저 나온 주의사항이 빈대., 베드버그 였어요. ㅎㅎㅎㅎ
지금도 빈대 떄문에 프랑스가 난리 난리 라니.....어이가 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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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빈대의 몸길이는 6 mm 내외로 (정말 신경쓰지 않으면...안보입니다...)
외형은  달걀 모양이며 납작하게 생겼습니다.  앞날개는 퇴화화여 작은 판 모양으로 남았고 뒷날개는 없어요.
전체적인 생김새는 풍뎅이를 연상시키나 실제 모습은 매우 납작하지요.

노린재아목 소속의 빈대는 노린재와 비슷한 특이한 냄새를 분비하는데 한자로는 취충(臭蟲)이라고 합니다. 
빈대 냄새는 고수의 향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누린내가 나요.
방에 딱 들어갔는데 노린내가 난다........? ..........의심 하시고 짐 풀지 마세요!!!!!!!젭알 

빈대 추적시
특유의 냄새를 맡고 은신처를 찾아내기 위하여 개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비용..........
네...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게다가 ......5성급 호텔이 아닌이상, 네.유럽 어딜 가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 여행때, 5성급은 아니고, 주로 스튜디오를 렌트해서 숙소로 이용했어요. 
유명 체인 호스텔도 묵었다가....
볼꼴 못볼꼴 보고 하루만에 퇴실 했다는...(같은방 한국 여자분 두명이 머리 끄뎅이 잡고 싸우심..ㅎㅎㅎㅎ)

빈대는 집 안에 눌러삽니다.
낮에는 철저하게 어두운 곳에 숨고 밤에 활동하며 흡혈을 하여 엄청난 속도로 번식하는데
빈대/벼룩/이는 사람이나 동물 피를 빨지 않으면 굶어 죽습니다.
즉, 피가 있다=빈대 가능성......입니다.
 
우리가 항상 5성급 호텔에 묵을수는 없쟎아요...
제가 유럽 여행시 빈대에 한번도 안물린 요령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일단, 다이소 김장봉투 대 자 를 넉넉히 가져갔습니다, 짐싸기 전에 세로로 긴 부분을 쭉 짤라서 가져갔습니다.
 
유명 호스텔이든, 개인 운영 호스텔이든 일단 짐 풀지 마시고 ,,,,,
침대의 이불을 고이 접고 침대시트를 샅샅이 훑어봅니다.
녜..... 여기서 반반 입니다,,,, 발견하면 당장 짐 갖고 퇴실 하는 것이고요. 안나오면 ... 
김장 비닐을 깝니다. 꼭 까세요..... 두번 까세요,,,
그리고 이불은 들고 지하 세탁실로 갑니다. 여기서 이불을 세탁할수는 없으니 힘껏 털어주세요. 먼지 등등 일단 텁니다.
(꽉 잡고 잇는 빈대는 안떨어져요 ,,ㅠ)
그리고 조금 뿌시럭 거리긴 하지만 김장 비닐 을 덮고 이불을 덮습니다....
(김장 비닐이 막 부시럭 거리지 않았어요...)
 
전,,이렇게 해서 빈대 한번도 안물리고 한국에 돌아왓습니다.
호스텔에서 빈대 심하게 물린분 뵈었는데.....다리가 아작 났다는....
 
한국에 돌아오셔도 반드시 가져갓던 짐 모두세탁 + 햇볕에 말려줍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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