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독성 살충제 분해미생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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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독성 살충제 분해미생물 발견

한국 살아남기

by 키위수박 2023. 11. 3.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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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독성 살충제 분해미생물 발견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꿀벌에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살충제 카바릴(carbaryl)을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질소 화합물을 생산하는 신종 미생물을 

우리나라 토양에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카바릴]
 사과 적과제(과다한 과실을 솎아내는 농약)와 진드기 살충제로 주로 쓰이는 카바릴은 
꿀벌에 독성이 강해 ‘농약관리법’에 따라 ‘꽃이 완전히 진 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수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쳐 환경부의 ‘먹는물 수질기준’에서는 
유해영향유기물질 중 카바릴의 농도를 0.07ppm으로 제한하고 있다.
사과꽃 등 개화기 때 카바릴을 살포하면 21일이 지나도 인근 양봉 꿀벌의 70% 가량이 폐사
(Journal of Apiculture 제29권 제4호(2014)) 

전국의 논밭 40여 곳에서 채취한 토양에서 세균 1,000여 주를 분리해 
카바릴 분해 여부를 실험한 결과 

메조라이조비움(Mesorizhobium) 속의 신종(SP-1A)이 
하루 만에 카바릴 100ppm을 완전히 분해하는 것을 확인했다. 
카바릴의 자연 반감기는 9일로 알려져 있으며 100ppm이 1ppm으로 감소하는데 두 달 이상이 걸린다.
* 메조라이조비움: 뿌리혹박테리아 세균류 중 하나로 콩과식물의 뿌리혹에서 공생하면서 
공기 중 질소 고정하여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

메조라이조비움(Mesorizhobium) 속의 신종(SP-1A)  미생물은

공기 중 질소 기체 분자를 암모니아 등의 질소 화합물로 전환하는 
질소 고정의 특성도 보여 화학비료 사용량 저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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