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벨트앤로드 BRI에서 이탈리아 빠진다

이탈리아가 중국의 '
벨트 앤 로드 이니셔티브(BRI)'에서
공식으로 탈퇴했으며, 
시진핑 주석의 거대 인프라 프로젝트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탈리아는 4년 전 BRI에 가입한 G7 국가 중
 유일한 국가였습니다. 

BRI를 탈퇴하는 결정을 3일 전에 베이징에 통보한 이탈리아는 
투자를 유치하고 수출을 중국 시장에 확대하기 
위해 BRI에 가입했지만, 
중국과의 무역 적자는 3년 동안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이탈리아가 BRI에 가입한 이후 
중국으로의 수출은 145억 유로에서 
185억 유로로 증가 
중국에서 이탈리아로의 수출은 
급격히 증가한 335억 유로에서 509억 유로로 
성장했습니다.

다수의 다른 국가들도 
BRI가 큰 이익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어 
중국과의 파트너십을 재고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또한
 '벨트 앤 로드 이니셔티브(BRI)'에서 
공식으로 탈퇴했습니다.
해당 발표는 시진핑이 벨트 앤 로드 포럼을 
주최하여 
프로젝트에 생기를 불어넣으려는 노력을 보여준 
이후였습니다.

필리핀은 중국과의 남중국해 분쟁으로 인해 
불안한 관계가 지속되어, 
중국의 주요 투자 계획이 
경제적 및 정치적 요인으로 인해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필리핀이 벨트 앤 로드 이니셔티브에서 
거리를 두기로 한 결정은 
남중국해 분쟁으로 인한 
장기간의 양국 간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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