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CATL(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장비를 구입하여
네바다주에 소규모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새로 설립되는 소규모 공장이
대용량 전기에너지 저장장치인 메가팩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미국이 그동안 등한시해왔던
리튬인산철(LFP: Lithium iron phosphate)
배터리 공급망을
미국 역내에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테슬라 기가팩토리>
초대형 생산기지라는 의미로 10억을 뜻하는
"기가"를 사용
총 6곳으로
미국의 캘리포니아, 네바다, 텍사스, 뉴욕,
독일과 중국에 있으며
배터리와 전기차를 생산중
테슬라는 CATL로부터 유휴 장비를 구입,
네바다주 스파크시에 소규모 공장을
세울 예정이며,
테슬라가 공장을 전면 관리하고,
비용을 100% 부담하며
CATL 측은 장비 설치를 돕는 것 외에
관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미 하원 에너지·상업 위원회, 지열 에너지 인센티브 부여 법안 통과]
1.17(수) 미국 하원 에너지·상업 위원회
(U.S. House Energy and Commerce Committee)는
환경 평가 관련, 지열 발전에
석유 및 가스와 동등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킴.
네바다주 수지 리(Susie Lee) 민주당 하원 의원과
캘리포니아주의 마이클 스틸(Michelle Steel)
공화당 하원 의원이 발의
자원 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1969년 제정된
국가환경정책법
(NEPA: National Environmental Policy Act of 1969)에 따른
연방 환경 검토 절차를 완료해야 하나
동 절차는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점이 제약이 있음.
2005년 부시 前 대통령은
최근 5년 이내에
환경 평가가 완료된 공공토지에서 시추를
허가하는 경우,
NEPA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2005년 에너지정책법
(Energy Policy Act of 2005)을
통과시킨 바 있으나
이 특권은 석유 및 가스전에만 적용되고
지열 에너지에는 非적용
금번 법안은 지열도 석유 및 가스와 동일하게
1969년 NEPA에 대한 제외를 허용
미국의 지열 에너지 활용도는
현저히 낮은 상황으로,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2년 기준 7개 주에서만
17TWh의 지열 에너지를 생산했으며,
이는 전체 전력 생산량(4,243TWh)의 0.4%에
불과한 수준임.
미국 에너지부는
2023.5월 발표한
Enhanced Geothermal Shot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지열발전 기술인 인공저류층생성기술
(Enhanced Geothermal System, EGS)
비용을
2035년까지 $45/MWh로 줄이기 위해
EGS 부문에 연구 지원과 투자를 하고 있으나,
아직 에너지 대기업의 참여보다는
Google 등의 기술 기업과 소규모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임.
<Enhanced Geothermal System, EGS>
셰일 개발에 이용되는 파쇄법을 사용해
인공적으로 지열 저류층을 생성하는
인공 지열 에너지 / 원하는 온도에 도달할때까지
땅속 깊숙이 시추공을 굴착한 후 해당 깊이에
강한 수압으로 물을 주입해
암석을 파쇄하여 저류층을 만드는 것이 핵심
Google은 휴스턴의 지열 스타트업
Fervo Energy는
3.5MW 규모의 미국 최초 EGS 발전소를
네바다 주에 건설했으며,
동 발전소는 지열 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라스베가스 소재
유틸리티 업체인 NV Energy에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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