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암각화 보존과 사연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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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 보존과 사연댐

한국 살아남기

by 키위수박 2024. 4. 26.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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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 보존과 사연댐

4월 19일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고시

-반구대암각화(국보)의 침수를 예방하고,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댐의 내진성능을 높이는 사업
(총사업비 647억 원, ~2027년)을 위한 것

1971년에 발견된 반구대암각화는 
암벽에 새겨진 고래사냥 장면 등 300여 점의 선사시대 그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 문화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1965년에 건설된 사연댐의 상류(4.5㎞) 저수구역 내에 있어 
잦은 침수로 인한 손상 우려가 있었으나 
그동안 뚜렷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했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연댐에 수문(폭15m×높이7.3m, 3문)을 
2027년까지 설치하여 
2028년부터 평상시 댐 수위를 반구대암각화 높이(EL.53.0m) 이하로 운영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유입량이 증가할 때에는 수문을 신속히 개방하여 
암각화 침수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게 된다.
(연평균 침수일) 수위조절 전 151일(‘05∼’13년) 
→ 수위조절 후 42일(‘14년∼, 홍수 배수에 시일 소요) 
→ 수문 신설 후 1일 이내 예상(’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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